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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타임스퀘어앞 <송죽장> 쟁반고추짜장과 최적의 메뉴는? 일요일은 예배를 마치고, 점심을 먹습니다. 항상 타임스퀘어에서 먹게 되는데요. 가끔 코스트코도 가기는 하지만요. 오늘은 비가 내리네요. 비가 오면 생각나는 것은 짜장면이죠. 와이프와 저는 오늘도 송죽장에 향합니다. 송죽장은 유명한 중국집이죠. 예전 확장하기 전부터 갔던 곳이니까, 한참전 부터 들락한 단골인 셈이네요. 근데 파블로프의 개처럼 저는 왜 비가 오면 왜 짜장면이 제일 먼저 생각날까요? 점심때는 이곳은 항상 줄이 서기 때문에, 배고플때는 생각해봐야죠. 오늘도 웨이팅이 좀 있었습니다. 하지만 뭐 당연한걸로 생각하고, 즐기면 되요. 다만, 항상 고민은 뭘시킬것인가? 쟁반짜장과 함께 무엇을 시킬것인가? 입니다. 사실 송죽장에서 시킬수 있는 것은 디폴트로 쟁반짜장입니다. 다만, 고민되는 것은 어떤 조합으..
토요일 한성식당 <순대국밥> 오늘도 뭘 먹을까 오늘도 고민을 하고 있었어요. 항상 고민하고, 막상 답이 없으면 가게 돼는곳이 있답니다. 용산역 한성식당, 곱창구이가 유명한 집이지만, 저는 아쉽게도 곱창을 먹지 못해서, 즐기지를 못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순대국밥도 맛있는 식당입니다. 사실 이곳을 오게된 계기는 또 작은 우연때문인데요. 저는 한동안 영화쪽에서 일하다 보니, 시사회가 많았거든요. 업계에서 영화시사의 경우는 주로 수요일이나, 목요일 오후에 진행이 되다보니, 점심전에 나와서 극장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시사회에 참석을 하게 됩니다. 하여, 용산CGV 시사회를 참석하기 위해 일찍 도착해서, 주변의 식당이 없나 찾아본게 된것이죠. 당시, 이상했던 것은 저희 직장분들이 순대국을 좋아하셔서 당시에, 시사회를 가기전 또는 끝나고 난..
일요일 [광화문미진] 판모밀, 낚지볶음, 수제비 오늘 저와 와이프는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나들이를 나갔답니다. 날씨가 갑자기 따뜻하다 못해, 이제는 긴팔옷을 입으면 더울 지경이네요. 이렇게 더울때는 입맛이 없기 마련이죠. 사실 입맛이 없다기 보다는, 뭐먹지 하면 딱히 떠오른게 없다 정도입니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신세계 백화점 식당가에 있는 광화문미진을 방문하기로 했지요. 오늘은 낚지볶음이 먹고 싶기도 했어요. 만약 웨이팅이 길다면, 바로 엽에 있는 소마에서 짜장면을 먹을 대안까지 잡고 움직였죠. 다행이, 웨이팅은 1순위로 길지 않았어요. 그래서, 시킨건 모밀, 낚지볶음, 수제비와 전병까지 주문했지요. 오늘은 풀세트로 주문한 셈이로군요. 사실, 광화문미진은 2018, 2019 미슐랭가이드에 오를 정도로 유명한 식당인데, 저희는 본점보다는 오히려, 스타필..
수요일 [화로가] 청국장+자반고등어(Feat 보리차) 매일 퇴근후 운동을 하는 요즘입니다. 운동을 마친후, 갈증이 생기기 마련인데, 생수를 요즘은 사먹지만, 가끔식 보리차를 마시고 싶은 때가 있어요. 용산역에 있는 에 가는 이유입니다. 보리차를 마시러 식당에 간다고 하면 이상할 수 있지만, 전 이곳 보리차 맛있더라구요. 점심에는 주로 영양돌솥밥을 먹으로 오는 분이 많습니다. 따뜻한 돌솥에, 자반고등어와 된장찌개가 따라 나오지요. 하지만, 저녁에는 갈매살, 삽겹살을 드시러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메뉴가 다양합니다. 취향에 따라 드시면 되지요. 저는 이곳에서 제일 좋아하는 메뉴가 조금은 다른데요. 청국장찌개와 자반고등어를 추가하여 먹습니다. 청국장은 냄새가 심하지 않지만, 두부가 심심하게 들어가 있어서 맛있습니다. 그리고, 짭짤한 자반고등어를 같이 ..
화요일 [시루향기] 콩나물국밥 (솔직함의 맛집탐방은 어떤 광고스폰서도 아닌, 본인의 경험으로 작성됩니다.) 주말과 어린이날 대체 휴일을 마치고, 다시 출근한 첫날이네요. 사이클이 바뀌어서 오늘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만으로도 힘들다 하는 분들이 많은 날, 저 역시도 와이프와의 식사가 아닌, 점심식사를 하게 되었어요. 직장동료들과 점심시간도 좋지만, 저는 오늘 다른 볼일이 있어, 따로 점심을 하게 되었어요. 혼밥인데, 뭘먹을까 고민하다가 평소에 잘가는 시루향기 용산점으로 향했어요. 사실 이 식당을 오게된건 와이프의 추천이었답니다. 갈까 말까 망설이고 있었는데, 가끔 와이프가 들려서 먹어보고, 저한테 추천을 해주더라고요. 역시 의사결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건 주변에 추천이었습니다. 저는 콩나물국밥 순한맛으로 시켰어요. 그리고, 오늘 충동적..
월요일 용산역 [섬집] 와다비빔밥(Feat,된장찌개) (솔직함의 맛집탐험은 어떤 스폰서도 없는 저희의 리얼 방문 후기를 포스팅 합니다.) 오늘도 시작된 저희부부의 맛집탐험, 용산역 부근의 맛집을 찾다가, 섬집을 추천받았어요. 간장게장, 보리굴비, 와다비빔밥이 맛있는 집이라고 합니다. 주위에 LG U+가 있어서인지, 직장인들 점심먹으로 자주가는 맛집이라고 해서, 와이프와 제가 가보기로 했습니다. 용산역 근처는 주변에 볼것이 아주 많아요. 개발이 제한되어서 인지, 예전 서울 동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많아요. 지도를 보면서, 찾아간 섬집은 가정집을 개조한 곳으로, 들어가기 전부터 식당이 엄마의 정성가득한 맛을 느끼기에 알맞는 분이기 였어요. 들어가니 8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는 작은 공간이었는데, 벌써 단체손님부터 손님들이 꽉차있었어요. 하긴 네이버에도..
일요일 이태원[히바린 hibarin] 카레우동+감자명란샐러드 (솔직함의 맛집탐방은 어떤 스폰서쉽도 없이 작성됩니다.) 오늘도 우리 커플의 서울 삼각지역 맛집탐방은 계속 됐어요. 하지만, 항상 계획은 수정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한 하루였어요. 왜냐하면, 대부분의 식당이 오늘은 영업을 안한다는 사실을 잊었다는거죠. 잠깐동안의 산책은 곧, 계획이 수정이 되서 이태원 나들이로 바뀌었어요. 날씨는 너무 좋았어요. 꽃가루가 날린다는 사실만 빼고 말이죠. 저희는 과감히 맛집탐험을 위해 이태원으로 갔답니다. 오늘은 제가 먹고 싶었던 카레우동을 먹으러 갔어요. 사실 일본 오사카를 가면, 항상 제가 가는 카레집이 있는데, 오늘은 그게 먹고 싶었답니다. 한국에서 제대로 카레우동을 먹고 싶을때 가는 곳은 바로 이곳입니다. hibarin 이태원입니다. 전 토끼정 카레우동보다 여기가 개인적..
토요일 <진아네> 통고기김치찌개 (본 블로그는 어떤 스폰서쉽도 받지 않고, 제가 가본 식당의 리뷰인점 참고하세요.) 요즘 저희 부부는 삼각지 역을 탐방하고 있어요. 아직 개발이 되지 않은 곳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예전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동네의 풍경이 무척 매력적이에요. 예전부터 삼각지역에는 동태탕이 유명하다고 하여, 실제로 가보니, 동태탕 가게에 많이 몰려 있더라고요. 토요일 점심에 동태탕을 먹으로 가볼까 하고, 와이프와 저는 산책을 나섰어요. 하지만, 항상 그렇듯 계획은 수정이 되는 법이잖아요. 가는 도중에 를 발견하고는 계획을 수정하게 되었지요. 김치찌개를 잘하는 집이 근처에 아직 찾지 못했는데. 오늘 찾게 된것이죠. 가게에 일단 들어가는 손님들이 많았어요. 역시, 맛있는 집은 다들 알아서 찾아 오시는 구나 싶었죠. 오늘은 배가 ..